공재광 시장, 희망찬 새해 역동적 도시 ‘평택 비전’ 밝혀

2016.01.13  

 

1월 6일 신년 기자간담회, 민선 6기 성과·계획 제시
주요 중점 추진과제 선정, 속도감 있는 행정보일 것

공재광 평택시장이 희망찬 2016년 새해를 맞아 민선 6기 출범 후 성과와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신년 기자담회’를 통해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 평택의 비전을 제시했다.

 

1월 6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신년 기자간담회’에는 언론인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민선 6기는 지난해 주요 성과로 ▲평택항 신규 매립지 경계분쟁 승리 ▲평택호관광단지 민간투자 심의 통과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조기 착공 등을 꼽으며 평택시가 지난 한 해 각종 개발 호재와 각 지자체들의 부러움 속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자체로 성장해 왔다고 밝혔다.

 

2016년 시정운영 방향에 있어서는 ▲미래 평택을 위한 Leading Project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기능 확충을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 ▲나눔과 배려 문화 정착 ▲교육환경 개선 ▲안전도시 건설 ▲공모사업·중앙부처 평가 적극 추진 ▲농가소득·농업 경쟁력 제고 등의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각 분야에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 평택을 위한 Leading Project는 ▲2030 평택시 장기발전종합계획 ▲종합행정타운 이전 건립 ▲컨벤션센터 건립 ▲삼성·LG산업단지, 브레인시티, 평택호관광단지, KDB유토플렉스, 신재생산업단지 등 평택시 신성장 핵심동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언론인 질의응답에서는 평택시 최대 현안인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와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행자부 지방재정 투자심사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행정소송 변론기일 연기를 요청했으며 2월 심사 시 성균관대학교의 평택유치 의사를 명확히 보일 수 있도록 대학교 측의 책임 있는 인사를 심사에 참여시키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에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컨벤션센터가 실효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추후 시설운영비에 허덕이게 될 대규모 시설이 아닌 지자체가 운영할 수 있는 수준의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며 구미시컨벤션센터를 모델로   500~700억 원 규모를 구상하고 있고 구체적인 부분은 용역을 추진해 가닥을 잡아가겠다고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올해는 민선 6기 3년차로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노력들이 하나 둘 가시화되고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난 한 해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쳐 많은 성과를 냈듯이 올 한 해도 평택시가 역동적인 도시로 새롭게 변모되도록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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