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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고양

@@@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동의안' 통과

by SL. 2018. 5. 7.

2018-05-07


'일산테크노밸리 동의안' 통과



지난달 경기도의회 본회의에 이어 지난 4일 열린 고양시의회 임시회(221)에서도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이 통과되어 이르면 4월 중으로 일산테크노밸리 조사·설계 용역을 발주(경기도시공사)하고 본격적인 후속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이번 추진 동의안에 따르면 일산테크노밸리 사업규모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과 법곳동 일원 약 796(24만평)으로 총사업비는 7,121억원에 이른다. 고양시가 사업승인권자이며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도시공사(65%), 고양도시관리공사(35%)가 사업시행자로 사업방식은 도시개발사업(수용방식)이다.



고양시의회 심사보고서에 따르면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은 지방공기업평가원(용역)의 타당성 검토 심의 결과 수익성 지수(PI)1.0138로 기준인 1.0을 넘었고, 내부수익률(FIRR)5.13%(기준 4.5% 이상)로 재무성 타당성은 보통인 것으로 평가됐으며, 정책적 타당성도 보통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제적 타당성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순현재가치(NPV), 편익비용비율(B/C) 등 모든 항목에서 타당성 미확보평가를 받았다.


이에 시의회는 일부 미흡한 것으로 분석된 기술성, 경제성 분야는 개발계획수립 시 면밀한 수요조사를 통해 수요자의 필요조건을 반영한 맞춤형 토지이용계획 조성 및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보완해 가면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일산테크노밸리 외에도 양주, 광릉, 구리·남양주, 용인, 광명, 동탄 등에서도 테크노밸리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시의회는 일산테크노밸리 주변 대규모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사업 간의 연계 및 차별화 등을 통해 시너지가 극대화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의 향후 일정은 2020년까지 실시계획 승인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1년 사업을 착수, 2022년 하반기 사업 준공에 이어 2023년경에는 기업 입주가 시작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http://gyinews.co.kr/ArticleView.asp?intNum=31214&ASection=0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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