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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역/고덕국제화신도시

고덕국제신도시 서정리역 서편에

by SL. 2015. 2. 14.

2015.01.14 

 

 

 

서정동 397-2번지 1만 2812㎡, 백화점 함께 들어설 듯
2017년 1월 부지 준공, 2016년 상반기 부지 분양 예측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낡고 오래돼 이전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평택시외버스터미널이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에 따라 중심 이동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고덕국제신도시 내에 복합여객터미널이 신축될 경우 자연스럽게 터미널 이전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볼 수 있다.
1월 12일 평택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GICO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경부선전철 서정리역 서편 고덕국제신도시 내 택지번호 자-1 서정동 397-2번지 일원 1만 2812㎡(3875평)에 자동차정류장 시설인 ‘복합여객터미널’ 부지가 포함돼 있다.
이 부지는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에 포함됐으며 지난 2013년 11월 착공해 2017년 1월 부지조성공사를 준공 예정이다.
사업 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는 1단계 사업지구 내 일부 공동주택 용지를 올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며 복합여객터미널 용지도 빠르면 2016년 상반기에 분양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복합여객터미널 용지 인근에 일반상업용지가 위치해 전철 서정리역은 물론 터미널과 연계한 백화점 등 대규모 쇼핑몰 입점을 염두에 둔 대기업이 분양 경쟁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신도시에 위치한 대부분의 복합여객터미널이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백화점과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로 개발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곳이 고덕국제신도시와 송탄지역을 연결하는 중심 상권이 될 가능성도 크다.
1만 2812㎡(3876평)의 복합여객터미널 용지와 함께 인근 일반상업용지를 추가 매입하고 전철 서정리역을 연결하면 버스·택시·전철 등 대중교통을 손쉽게 이용하고 편리하게 쇼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유통 대기업들이 눈독을 들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운영되고 있는 평택동 평택시외버스터미널은 지난 1973년 1월 15일 경기도고시 제21호에 의해 ▲평택군 평택읍 평택리 188-6외 4필지가 일반버스정류장으로 ▲평택읍 평택리 33, 186번지가 고속버스정류장으로 결정 고시돼 현재까지 43년간 사용돼왔다.
외지인이 평택을 찾는 관문이기도 한 시외버스터미널은 그동안 낡고 오래된 건물과 협소한 공간, 주변교통 혼잡 등으로 시민불편을 가중시키고 도시 이미지까지 해치고 있다는 여론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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