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0
경기도 성남 판교와 고양 일산에 이어 첨단기업들이 입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크노밸리가 경기도 광명과 시흥시 일대에 조성된다.
경기도는 오는 2022년까지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3개 동 일대 205만7천㎡(62만 2천 평) 부지에 1조 7천 524억 원을 투입해 가칭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축구장 300여 개를 합친 규모의 대형 첨단단지로, 연 매출 70조원 이상을 달성한 판교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첨단 R&D단지와 이를 뒷받침할 산업제조단지, 물류유통단지, 주거단지까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으로 남부 판교테크노밸리와, 경기북부에 추진 중인 일산테크노밸리에 이어 서부권에도 첨단단지를 갖추게 된다.
광명 시흥테크노밸리는 경기도시공사가 개발을 맡은 첨단R&D단지(49만4천㎡)와 주거문화단지(28만6천㎡), LH가 개발을 맡은 일반산업단지(98만8천㎡)와 물류유통단지(28만9천㎡) 등 4개 구역으로 조성된다.
경기도는 오는 2022년까지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제조업과 정보통신산업이 융합된 제조업 혁신 R&D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친환경 자동차 연구단지와 레포츠 산업 등 지역여건에 적합한 미래형 유망산업은 물론 기계, 자동차 부품 등 지역기반산업 등이 유치 대상이다.
경기도는 또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한·중 R&D 공동협력창구로 특화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배후단지인 주거문화단지는 주거와 일자리가 연계된 스마트시티 단지로 2023년까지 개발된다.
경기도는 휴식과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의 지원시설은 물론 단지 내에 트램(노면전차)같은 친환경 교통수단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약 2,200개 기업 유치를 통한 96,497개의 일자리 창출과 생산유발 3조 739억 원, 1조 82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내일(21일) 오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양기대 광명시장, 류호열 시흥부시장,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64453&re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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