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4월 17일
경기북부지역을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만들 3개 테크노밸(TV)리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17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고양TV 신규사업 승인에 이어 지난주 구리남양주TV 사업설명회 개최 등 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고양 일산 서구 대화동에 79만6천㎡ 규모로 조성되는 일산TV는 지난 2월1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통과 후 22일 도의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신규사업으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
고양시는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지원과에서 추진하는 일산테크노밸리와 방송영상단지(70만㎡), 청년스마트 타운(145만㎡), 테마파크(12만㎡), 킨텍스3단계 조성사업(56만㎡), GTX사업 준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친 상황이다. 오는 오는 6월 토지보상에 들어가 시작해 2021년~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구리남양주TV는 구리시 사노동과 남양주시 퇴계원 일원에 1천710억원을 29만㎡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12일 조성사업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구리남양주TV가 조성되면 1천530여개의 기업유치 및 1만3천여명의 일자리창출, 1조7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유발될 전망이다.
양주TV의 경우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가 완료된 1구역(17만4000㎡) 공사를 올해 하반기 시작하고 2구역(38만1000㎡)은 행정절차를 거쳐 2021년 착공, 2025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지난 3일에는 첨단드론산업 유치를 위해 관련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2025년까지 남방동과 마전동 일대 55만5천㎡의 개발제한구역에 2천635억 원을 들여 섬유·패션과 전기·전자 분야 첨단산단이 조성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테크노밸리 조성으로 2천636개 기업 입주, 2만3천여명의 일자리 창출, 1조8천759억원 직접 경제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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