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평화의 섬 교동도가 '화개산 관광자원화사업'을 통해 랜드마크로 탈바꿈된다.
강화군은 지난달부터 화개산 일원 20만㎡에 총 270억 원이 들어가는 대형 프로젝트 관광자원화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이미 지난달부터 공사에 착수한 '화개산 전망대'사업은 사업비 93억 원이 투입돼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1천843㎡ 규모의 스카이워크형 전망대를 조성하는데 아시아 최고를 지향하며, 강화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비상을 컨셉으로 군조인 저어새의 긴 부리와 눈을 형상화했다. 드넓은 바다와 북녘땅을 바라보며 햇살을 가르는 하늘 위를 날아다니는 듯한 기분이 느껴지도록 공간을 디자인했다.
또한, 이달 중 착수 예정인 '화개정원'은 11만㎡에 62억 원을 투입해 5색 테마로 물의 정원, 역사·문화 정원, 추억의 정원, 평화의 정원, 치유의 정원을 조성하며 오랜 시간 켜켜이 쌓인 교동도의 역사와 자연을 담은 정원을 기본 컨셉으로 했다. 관광과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컨텐츠들로 구성됐고, 교동주민들의 수익창출을 위해 직거래 판매장 및 약초원 재배관리 등은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게 된다.
그리고 '화개정원' 입구 2만2천843㎡에 조성될 '화개산 공영주차장'은 500대 주차가 가능하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교동면은 2014년 교동대교 개통으로 대룡시장 등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관광인프라 부족으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지 못해 왔다. 이에 군은 지역균형 발전과 교동면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북한 조망이 가능한 교동의 지리적 특색과 화개산성, 연산군 유배지, 교동향교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특화 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유천호 군수는 "내년 화개산 관광자원화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교동면은 강화군의 신 성장동력이 되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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