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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강화도이야기

강화도 삼산연륙교건설공사 탄력 순조롭다

by SL. 2014. 11. 16.

2014.11.16 

  

 

 

 

인천강화군 핵심 사업이며 석모도 삼산면민의 숙원사업으로서 군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외포항과 석모도를 연결하는 삼산연륙교(2017년 말 완공예정)건설 사업이 기초 말뚝공사를 완료하고 상부(교각)공정을 착수하는 등 탄력을 받고 있어 이곳주민들과 군민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삼산연륙교건설 사업은 문화재 등의 인. 허가로 인한 착수 지연과 빠른 유속 등 현장 여건의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사전 철저한 계획 수립과 공정 관리로 42개의 해상 기초 말뚝공사를 완료하고 상부공사가 착수돼 현재 계획대비 110%의 공정을 보이고 있어 12월말이면 일부 교량의 윤곽이 들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복 군수는 "군의 최대 관심 사업으로 철저한 계획공정관리와 추진을 통해 계획대비 앞선 공정추진으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삼산면민의 숙원사업해결을 위해 안전시공을 최우선으로, 교량의 안정성을 고려한 견실시공으로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삼산연륙교는 지난 2013년 3월 착공 2017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전체 공정률 35%로서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PSC박스거더교 형식으로 교량연장 1.41km, 폭 11m의 왕복 2차선 규모로 총사업비 849억 원이투입 됐다.

삼산연륙교 조기 개통 기대, 접속도로는 그 이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삼산연륙교와 연결되는 접속도로인 외포구간(외포항∼삼산연육교) 도로개선사업 2km는 기본설계중이며 삼산연육교∼석포구간 접속도로 선형개량공사 1.3km는 공사 중으로 연륙교 개통이전 완료목표로 총 60억 원을 투입 석포∼석모간 선형개량공사와 외포∼삼산연육교 도로개선사업을 적극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삼산면 체계적 발전과 투자촉진을 위한 종합계획수립, 도시근교농업 육성, 삼산복합휴양단지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고시로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더 나아가 삼산면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한 종합발전계획을 지난 10월부터 수립하고 우선 접근성 향상으로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도로, 화장실 등의 기반시설과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 등 관광인프라 확충 대책도 세워 나가고 있다.

또한 농업분야에 있어서도 쌀농사 중심에서 연륙교 개통에 따른 농산물유통 활성화로 시설원예 토마토와 메론, 고추, 채소류 등의 도시근교농업도 발전할 것으로 보고 그에 대한 농업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삼산면은 현재 우리나라에 단 한곳도 없는 염분의 미네랄성분이 많은 온천지구로 온천(온천수 70℃)과 함께 휴양, 숙박 및 체육시설이 종합적으로 갖춰진 체류 형 복합휴양관광단지로 개발과 투자촉진을 추진하는 군의 최대 역점사업 대상지다.

아울러 지난 6월 29일 국토정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삼산복합휴양단지(0.06㎢)가 심의· 의결돼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으며 연육교 건설과 더불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돼 청사진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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