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사 레고랜드 현장 방문 “1000억원 추가 예산 통과 전망”

공정률 21% 내년 7월 개장 목표 // 예산 확보·문화재 보존조치 과제

 

시민사회단체의 반발 속 레고랜드 주차장 토지매입비 추가분 58억원이 가까스로 강원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최문순 도지사가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1000억원 규모의 예산 추가 지원에 대해서도 자신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21일 오전 중도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현재 레고랜드 테마파크 공정률은 21%로 총 55개 건물 중 45개동이 토공사 및 구조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 중 14개 건물은 골조공사가 완료되는 등 내년 7월 개장을 목표로 속도를 높이고 있다.

 

 

다만 올해 하반기까지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유적공원 조성 300억원 △컨벤션센터 부지 매입 720억원 등 1000억원 규모의 예산 확보와 유적공원 등 문화재 보존조치는 과제로 남은 상태다.이와 관련해 최문순 도지사는 도의회 예산 통과에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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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지사는 “컨벤션센터의 경우 도의회에서도 건립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며 “문화재 보존조치와 관련해서는 전용 전시관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레고랜드 테마파크를 제외한 인근 기반공사는 STX가 지난해 10월부터 착공해 우수공·토공,오수 중계 펌프 등 기반시설 공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약 1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도는 내년 5월에는 테마파크 기반시설,10월에는 하중도 전체 기반시설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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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식 개장을 1년 여 앞둔 가운데 도는 조만간 레고랜드 테마파크 티켓 판매 행사에 나서는 한편 레고버스, 레고열차, 레고체험관 등을 운영, 레고랜드 테마파크 ‘붐업’ 운동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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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지사 레고랜드 현장 방문 “1000억원 추가 예산 통과 전망”

 

 

^ 서면대교 건설은 춘천 서면지역의 다시없는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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