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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이야기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 확정

by SL. 2015. 7. 3.

2015.06.30

 

신림․동북 등 10개 노선 확정…2025년까지 89.17km 건설

 

서울시는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받고 확정 고시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을 통해 철도망계획이 확정된 노선은 ▴신림선 ▴동북선 ▴면목선 ▴서부선 ▴우이신설연장선 ▴목동선 ▴난곡선 ▴위례신사선 ▴위례선 ▴9호선 4단계 연장 등 총 10개 노선이다. 길이는 총 89.17km다.

먼저 신림선은 현재 기획재정부 민간투자 심의를 통과해 연말 중으로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북선은 올해 하반기까지 협상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었으나 주간사인 경남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협상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2014년10월부터 진행했던 교통수요예측 재조사를 완료한 면목선은 연내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 등 민자사업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서부선은 금번 기본계획 변경으로 연장이 약 4km, 정거장 4개소가 추가되어 총사업비가 20% 이상 증가하였으므로 민자적격성 재조사를 추진한다.

위례선과 목동선은 현재 민간에서 사업제안을 위해 내부 검토 중이며, 난곡선과 우이~신설연장선은 현재까지는 사업제안자가 정해지 않은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인 9호선 4단계 연장(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은 현재 공사 중인 3단계 연장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 하반기 중앙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 경제적 타당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9호선 4단계 연장 노선만 기존 지하철 1~9호선과 동일한 '중량전철(重量電鐵)'로 건설되고 신림선을 비롯한 9개 노선은 '경량전철(輕量電鐵)' 형태로 지하에 건설된다.

위례선는 '트램(Tram)'으로 지상 구간에 건설된다.

시는 앞으로 10년 동안 10개 노선 건설 추진에 총 8조7000억 원이 투자되며, 이 중 시 재정 3조6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획노선이 모두 건설되면 철도수단분담율은 2013년 현재 38.8%→45%까지 증가하고, 서울 시내에서 도보로 10분 이내에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역시 62%→72%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 수단분담률은 현재 65.9%→7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동북․서북․서남권 등 기존에 도시철도 서비스 취약지역에도 철도시설이 조성돼 이들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 시내 철도노선 구축이 완료되면 철도를 이용하는 전체 이용자의 통행시간은 약 2분(28.7분 → 26.2분) 감소하고, 계획 노선구간 이용자들의 통행시간 역시 31.6분에서 25.4분으로 약6분(20%↓) 감소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경호 도시교통본부장은 “도시철도 구축계획 승인을 계기로 그동안 지연됐던 경전철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여러 가지 이유로 민간에서 다소 미온적이었던 노선도 하반기부터는 사업제안을 적극 유도,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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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선 경전철사업 다시 탄력받나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의 숙원사업 중의 하나로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던 목동선(신월~당산) 경전철사업이 6월 30일 국토교통부에서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 고시함으로써 재추진 여건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그간 다소 침체돼 있었던 경전철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7월 중 건설업체, 금융․보험 등 건설투자자(CI), 재무적투자자(FI)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적극적인 민간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2005년 경전철 노선 도입을 위해 양천구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후 민간업체를 통하여 서울시에 목동선 경전철사업 추진을 제안했었다.
2007년에는 양천구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11만 5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서울시에 제출하는 등 구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 2008년 당시 검토대상 30여개 노선 중 목동선이 서울시 도시철도 기본계획 7개 노선에 포함되는 성과를 이루는 등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또 2011년에는 서울시 기본계획 확정 이후 민간제안이 없는 목동선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립대학교에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2012년부터 최근까지 사업추진을 위한 여러 가지 대안을 주무관청인 서울시와 정부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특히, 2015년 4월 21일에는 목동선과 광역철도(원종역~홍대입구역 구간)의 연계를 통해 일부구간(남부순환로) 지상고가 방식으로 계획된 목동선 사업계획을 서울시 타 경전철 노선과 같이 전면 지하방식으로 변경, 추진할 것을 서울시에 건의한 바 있다.
금번 계획은 도시철도법 제5조에 따라 시도지사가 10년 단위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5년마다 재검토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2008년 고시된 기존 계획을 재검토해 변경한 계획이다.
이번에 확정된 노선은 2008년 확정된 기존 노선 중 타당성이 재검증된 ▴신림선 ▴동북선 ▴면목선 ▴서부선 ▴우이신설연장선 ▴목동선 6개 노선과 추가 4개 노선인 ▴난곡선 ▴지하철 9호선 연장 ▴위례신사선 ▴위례선 등 총 10개 노선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까지 민간제안이 없어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목동선 경전철사업이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을 계기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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