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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파주연장안, 예타통해 GTX A(일산~삼성구간)과 동시 착공된다

by SL. 2016. 10. 1.

GTX(수도권급행철도) A노선(삼성~킨텍스구간)을 파주운정신도시로 연장하는 파주연장안사업이 2018년도 착공을 앞두고 막판 기술조사 용역이 발주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 GTX A노선, 파주 운정서 동탄까지 연장」보도 관련

http://www.molit.go.kr/USR/NEWS/m_72/dtl.jsp?id=95077905

 



27일 국토교통부와 파주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총 6억여 원을 들여 GTX A노선 파주연장구간을 기본계획수준으로 설계하기 위해 파주 연장선 기술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고 킨텍스~삼성 구간과 파주 연장선을 동시에 사업추진 하기 위한 설계 용역이다. 용역에는 측량, 환경, 지반조사, 노선계획,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 등이 포함됐다.

국토부 한 관계자는 “기술조사용역을 마치는 대로 GTX파주연장 사업은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민자시설사업 기본계획’에 파주~삼성으로 노선을 고시,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며 “이 때문에 민자 기본계획 고시 전에 파주 연장선 기술조사 용역을 서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도 예비타당성조사를 단축하겠다는 입장이다. 기재부는 “기존 킨텍스~삼성구간에 파주운정을 추가하는 연장구간의 타당성이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검토중인 ‘GTX 민자 타당성 분석’에서 상당부분 검토된 바 있어 이미 분석된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예·타 조사 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GTX 민자시설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운정~삼성구간으로 GTX 민자사업이 동시추진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GTX A노선 파주연장사업은 기재부가 다음달 2016년도 하반기 예·타대상사업으로 선정, 국토부의 파주연장선기술조사용역과 함께 내년 상반기에 예타결과가 나오면 GTX 민자시설사업 기본계획에 GTX파주연장계획이 포함돼 추진될 전망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두 부처의 작업이 순조로우면 본구간(킨텍스~삼성)과 병행구간(킨택스~운정)이 내년 상반기 민자사업적격성 고시가 이뤄진다”며 “오는 2018년께 사업이 착공돼 2023년 완공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한편 GTX파주연장사업은 지난 6월 확정·고시된 정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포함됐으며 파주 운정~킨텍스구간 6.7㎞에 사업비 4천400억 원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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