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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야기/여 행

CNN이 꼽았다 한국 대표절경 40선

by SL. 2016. 11. 9.

2016.11.04

 

외국 나가는 일이 빈번하죠. 수치로도 나타나는데요. 올 9월까지를 기준으로 한국의 국제선 탑승인원이 작년에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증가했어요. 무려 약 5463만명. 예전에는 해외여행 1주일 다녀오면 적어도 3달 동안은 그 이야기만 했었다고 해요. 그런데 이제는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보고 오느냐가 관건이 될 정도로 여행은 일상적인 일이 되었어요.

한번쯤 외국인의 시선으로 한국을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가 흔히 해외여행하면 떠올리는 파리의 에펠탑이나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 같은 장소가 있듯이 외국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찾는 곳이 어디인지 궁금하지 않으신지요. CNN이 한국에 왔을 때 여행사진작가가 사랑에 빠져 오고 또 오고 싶은 지역을 40곳 꼽았어요. 외국 절경에 버금가는 풍경을 보여주네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경 40선(40 most beautiful place in South Korea) 1편입니다. 간략히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삼부연 폭포

 


 

용이 20미터에 이르는 폭포에서 떨어진 곳이라는 전설이 남아있다. 용화산(龍華山)에 있어 왜 용과 연관되어 있는지 암시한다.

주소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2. 남한산성

 

 

 

12km에 이르는 이 길은 2천년 전인 1621년에 지어졌다. 조선 인조가 청나라에게 항전하다가 항복한 장소로 뼈아픈 역사가 서려있다. 가벼운 산행을 떠나기에 좋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3. 사릉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핍박받은 조선의 왕 단종의 부인 정순왕후(1440-1521)의 무덤이다.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로 163-170

4. 선정릉

 


 

서울 간암 한복판에 위치한 선정릉 역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다. 조선 9대 임금인 성종과 계비 정현왕후, 그리고 그의 아들인 중종의 무덤이 있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방문객들에게 열려있으며, 입장료는 1000원이다. 강남주민은 500원.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5. 창녕 고분군

 


 

180여개의 무덤들은 5-6세기에 만들어졌다. 가야시대 고분으로 추정된다. 맞은편에는 창녕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도로와 가까워 방문하기 편하다.

주소 :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교리 129

6. 안압지 연못

 


 

신라시대인 674년에 지어진 장소이다. 아름다운 원형의 연못으로 “문무왕 14년 2월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귀한 새와 기이한 짐승을 길렀다”는 기록이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남아있다.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7. 경복궁 근정전

 

 

 

조선시대 왕과 신료들이 국정을 돌보던 장소로 중요한 국가대사가 오갔다. 1395년에 지은 것은 임진왜란 때 불타고, 1867년 다시 지은 것이다. 현존하는 한국 최대의 목조건물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8. 창경궁

 


 

1483년 세종대왕이 건축한 궁으로, 조선시대 여왕을 비롯해 왕의 첩들이 거주했다. 입장료는 1000원이다. 한복 결혼사진 촬영을 원할 경우 3일전까지 신청하면 화요일~금요일 사이에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마다 휴관.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창경궁

9. 인왕산

 


 

338미터 높이의 산으로 서울 외곽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상에서는 N서울타워, 청와대를 포함한 환상적인 서울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무악동 산2

10. 종묘 사당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가 지은 곳이다. 왕들이 제사를 지내고 추도식을 행하던 장소로 추도식(종묘대제)은 매년 5월 첫번째 일요일에 5세기 전부터 유지되어온 종묘제례악과 함께 거행된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훈정동 1

11. 고창 고인돌군락지

 


 

“한국의 스톤헨지(고인돌 군락지)” 불린다. 선사시대에 지어진 400개 이상의 고인돌이 자리 잡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고인돌 박물관도 위치해 있다.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

12. 왕궁리

 


 

궁궐이 있던 곳이라는 데서 유래한 왕궁리(王宮里). 대표적인 건축물로 5층 석탑이 자리하고 있다. 이 석탑은 백제시대(기원전 18년 – 660년) 건축학의 대표적 아이콘이라 할 수 있다.

주소 :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13. 서울성곽길

 


 

18.2킬로미터에 이르는 석조건축물로, 조선시대에 수도를 보호할 목적으로 지은 성벽이다.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산책코스다. 심야 쇼핑의 명소 동대문과 남산, 한국의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거주하였던 이화장 등의 흥미로운 장소들을 둘러볼 수 있다.

주소 : 서울 종로구 창신동, 사직동, 성북동, 장충동 2가 일원

14. 안반덕길(안반데기)

 


 

연중 한국인 관광객들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화전민들이 의지로 일군 밭이 독특한 풍경을 선사한다. 강릉의 주변 산과 바닷가 등도 익히 알려져 있다.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약 3시간 걸린다.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15. 소양호

 

 

 

“땅 위의 바다”라고 불린다. 아시아에서 가장 크기의 석조 댐이라서 붙은 별칭이다. 얼음낚시로 유명한 장소이며, 평온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절경으로 알려져 있다.

주소 :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16. 우포늪

 

 

 

우포늪은 1천여 종이 넘는 생물의 서식지이며 그 크기는 5550 평방 킬로미터에 이른다. 늪지대는 1998년부터 보호되고 있다. 이곳은 아침이나 이른 저녁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비, 안개, 그리고 반딧불이 출하는 아름다운 장면을 볼 수 있다.

주소 :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대대리

17. 합천 다락논

 


 

쌀을 재배하는 계단식 농지로 아름다운 전경을 간직하고 있다. 낮고 넓은 계단식 경작지이며 “다락논”으로 불린다. 북한식 명칭이지만 남한에서도 사용한다.

주소 :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18. 부석사

 

 

 

천왕문과 안양문 사이에 놓인 108개의 계단은 번뇌와 그로부터의 해탈의 순환을 의미한다. 신라시대 676년에 지어졌으며,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양식 건축물로 지금도 존재한다. 이곳의 종은 매일 오후 6시에 33번 울린다.

주소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19. 금산 보리암

 

 

 

현지인들이 ‘이곳에서 기도하면, 그 어느 곳보다 관세음보살남의 응답을 받을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방문객들을 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20. 돌산대교

 

 

 

 

레일크루즈 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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