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초이·감북동 일원이 문재인 정부의 4기 신도시 후보지로 또 다시 물망에 올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주택 공급계획 추가 발굴’ 지시로 ‘4기 신도시’ 조성론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인접한 하남시 초이·감북동 일원이 유력 공공택지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것.
업계는 4기 신도시가 조성될 경우 서울과 인접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한 하남시 초이·감북동 일원이 새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로 보고 있다. 초이·감북동의 경우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뛰어난데다 대부분이 그린벨트로 묶여있어 신도시에 걸맞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유력한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초이·감북동 일대는 60~100만㎡ 규모로 서울과 인접해 있는 데다 교통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데다 기반시설이 우수해 새 공공주택지구로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 공영개발 방식으로 진행될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나설 예정이다.
초이·감북동은 중부·세종고속도로와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서울 잠실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다.
또, 이명박 정부 당시 제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부딪히자 투표에 의해 지난 2015년 택지개발지구 지정에서 취소된 곳이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개발을 추진하다가 중단됐던 곳으로 서울 송파구와 인접해 있어 주거 여건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의 관계자는 "4기 신도시가 조성된다면 과거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을 해제했던 초이·감북동 등 그린벨트가 많은 지역이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4기 신도시로 확정된다 하더라도 토지주를 만족시킬만한 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순탄치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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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신도시 나오나…기존 택지 확대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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