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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야기/부자들이야기

한국 부자는 41세부터 종잣돈 굴린다…

by SL. 2020. 4. 3.

돈벌이 1·2위는 사업과 부동산

한국 부자들은 보통 41세에 종자돈 마련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굴리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은 대부분 사업과 부동산으로 불렸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0 Korean Wealth Report(2020 한국 부자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소는 2007년부터 매년 부자 보고서를 내고 있다.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한 하나은행 PB(개인자산관리) 고객을 설문한 결과를 분석한 내용이다.

연구소가 개인별 총자산과 총금융자산 규모를 10억~30억원, 30억~50억원, 50~100억원, 100억원 이상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대부분 구간에서 종자돈을 확보한 나이가 41.3세였다.

자산규모별로 10억~30억원 자산가는 평균 42.9세, 30억~50억원은 40.4세, 50억~100억원과 100억원 이상은 각각 41.1세에 부자로 가는 밑거름을 완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가장 많은 32.3%가 1순위 종자돈 마련 수단으로 사업소득을 꼽았다. 상속과 증여가 핵심 수단이었다고 답한 부자는 25.4%였다. 근로소득과 부동산 투자로 ‘도약의 기틀’을 다졌다는 사람도 각각 18.7%, 18.2%를 차지했다. 금융자산 투자는 5.1%로 비중이 낮았다. 집필진은 “사업소득 비중이 가장 높고 근로소득과 부동산 투자도 1순위 수단으로 선택된 점을 고려할 때 소위 ‘금수저’만 부자가 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종자돈 마련 수단 1~3순위를 꼽도록 한 복수응답 문항에서는 부동산 투자가 가장 많은 선택(61.5%)을 받았다. 부자로 가는 초입에 서는 과정에서 부동산 투자가 가장 공통된 핵심 수단이었다는 뜻이다. 이어 사업소득 57.7%, 금융자산 투자 52.6%, 상속·증여 45.6% 순으로 나타났다. 근로소득은 39.0%로 가장 낮았다.

종자돈 마련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가장 주요한 자산 축적 1순위 수단도 사업소득(31.5%)이었다. 기존 사업을 이어가며 꾸준히 자산을 불린 것으로 볼 수 있다. 부동산 투자는 다음으로 많은 25.3%를 차지했고 상속·증여(18.9%), 근로소득(15.1%), 금융자산 투자(9.0%) 순으로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종자돈 확보 단계와 비교해 부동산 투자와 금융자산 투자 비중이 커진 점에 주목했다. 집필진은 “부동산 투자 비중이 7.1% 포인트 증가했다는 것은 현재의 자산 축적에 대한 기여도가 높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부자들은 자산의 49.6%를 노후 준비에 쓰고 나머지를 상속(24.8%), 증여(18.1%), 기부(3.0%) 등으로 처분한다는 계획이었다. 자산이 많을수록 상속이나 증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자산 규모별 상속·증여 계획 비중은 10억~30억원 34.4%, 30억~50억원 36.5%, 50억~100억원 41.4%, 100억원 이상 48.9%였다.

부자들이 자녀에게 자산을 증여하는 시기는 평균 65.2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때 재산을 넘겨받는 자녀는 평균 34.9세였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436631&code=61141111&sid1=eco

지금 , 20대라면, 재테크를 시작하길 하라고, 30대라면, 아직 늦지 않았고, 40대라면, 다소 늦기는 했지만, 기회는 있고, 만약, 50대라면, 지금에 마지막 기회입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2020 Korean Wealth Report(2020 한국 부자 보고서)


2020 korean wealth report.pdf
3.98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