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6.14
지난해 우리나라 국부(國富)의 절반 이상이 부동산 자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출범, 지방 혁신도시 개발 등으로 토지자산의 수도권 집중 현상은 다소 완화됐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14일 공개한 2015년 국민대차대조표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말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은 전년에 비해 667조2000억워(5.7%) 증가한 1경2359조5000억원으로 추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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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우리나라 국내총샌산(GDP)의 7.9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중 비금융자산이 1경2126조5000억원이었고 순금융자산(금융자산-금융부채)은 233조원이었다.
비금융자산 가운데 생산자산은 5508조9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4조5000억원(3.1%) 증가했다. 비생산자산은 6617조7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366조원(5.9%) 늘어났다.
비생산자산 중에서도 토지자산은 6574조7000억원으로 지가 상승 등에 힘입어 전년보다 364조9000억원(5.9%) 증가했다
토지자산은 전체 국민순자산의 53.1%, 비금융자산의 54.2%를 차지했다. 토지자산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증가세가 축소됐다가 혁신도시, 세종시 및 제주도 개발 등에 힘입어 2014년 이후 증가세가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2014년 말 기준 1685조3000억원으로 전체 토지자산의 27.1%를 점유했다. 그러나 2014년 토지자산 증가율은 제주도가 21.5%로 가장 높았고 그외에 대구(13.1%), 세종(12.5%), 울산(12.4%) 등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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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관계자는 “세종 및 혁신도시 등의 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토지수요 증가와 울산대교 건설 등 일부 지역의 개발사업 진행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노무현 정부 때 추진됐던 세종시, 지방 혁신도시 개발 등이 2012~2013년 입주를 시작하면서 토지자산의 수도권 집중도는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수도권 지역의 토지자산 비중은 2010년 61.4%에서 2014년 58.6%로 낮아졌다.
지난해 말 현재 가계 및 비영리단체 기준 가구당(2.55인) 순자산은 3억6152만원으로 추정됐다. 우리나라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보유자산 중 비금융자산의 비중은 2008년 말 이후 꾸준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주요 선진국에 비해선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우리나라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총자산 대비 비금융자산 비중은 지난해 63.1%로 미국(29.8%), 일본(38.4%), 영국(48.1%), 호주(61.3%) 등에 비해 모두 높았다.
<이주영 기자 young78@kyunghyang.com>
http://m.biz.khan.co.kr/view.html?artid=201606141200001&code=920100&med_id=khan
?.땅을 가지세요,.노후준비하세요!...010-7349-5989
ㆍ토지투자
http://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kaps1026&categoryNo=232
지난해 우리나라 국부(國富)의 절반 이상이 부동산 자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출범, 지방 혁신도시 개발 등으로 토지자산의 수도권 집중 현상은 다소 완화됐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14일 공개한 2015년 국민대차대조표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말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은 전년에 비해 667조2000억워(5.7%) 증가한 1경2359조5000억원으로 추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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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우리나라 국내총샌산(GDP)의 7.9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중 비금융자산이 1경2126조5000억원이었고 순금융자산(금융자산-금융부채)은 233조원이었다.
비금융자산 가운데 생산자산은 5508조9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4조5000억원(3.1%) 증가했다. 비생산자산은 6617조7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366조원(5.9%) 늘어났다.
비생산자산 중에서도 토지자산은 6574조7000억원으로 지가 상승 등에 힘입어 전년보다 364조9000억원(5.9%) 증가했다
토지자산은 전체 국민순자산의 53.1%, 비금융자산의 54.2%를 차지했다. 토지자산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증가세가 축소됐다가 혁신도시, 세종시 및 제주도 개발 등에 힘입어 2014년 이후 증가세가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2014년 말 기준 1685조3000억원으로 전체 토지자산의 27.1%를 점유했다. 그러나 2014년 토지자산 증가율은 제주도가 21.5%로 가장 높았고 그외에 대구(13.1%), 세종(12.5%), 울산(12.4%) 등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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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관계자는 “세종 및 혁신도시 등의 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토지수요 증가와 울산대교 건설 등 일부 지역의 개발사업 진행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노무현 정부 때 추진됐던 세종시, 지방 혁신도시 개발 등이 2012~2013년 입주를 시작하면서 토지자산의 수도권 집중도는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수도권 지역의 토지자산 비중은 2010년 61.4%에서 2014년 58.6%로 낮아졌다.
지난해 말 현재 가계 및 비영리단체 기준 가구당(2.55인) 순자산은 3억6152만원으로 추정됐다. 우리나라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보유자산 중 비금융자산의 비중은 2008년 말 이후 꾸준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주요 선진국에 비해선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우리나라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총자산 대비 비금융자산 비중은 지난해 63.1%로 미국(29.8%), 일본(38.4%), 영국(48.1%), 호주(61.3%) 등에 비해 모두 높았다.
<이주영 기자 young7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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