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6 ( 2018-04-30 )
한국도로공사, 4차 산업혁명 고속도로 설계 대응방안 착수 주목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강변도로 설계 사업이 발주됐다.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고속도로 설계분야 대응방안 연구도 시작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평택시는 최근 추정금액 18억6000만원 규모의 ‘평택호 강변도로 외 1개소 도로개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과업 구간은 평택호 강변도로(시도9호선)∼오성면 길음리∼평택호관광단지, 시도3호선 도로개설∼현덕면 대안리 신왕리다.
평택호 관광단지와 연계한 강변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개발 촉진 그리고 지역주민의 편의 제공하는 게 목표다. 참가등록 및 사업수행능력평가서(PQ) 제출은 5월8일이다.
앞서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3월 삼호 등과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붙였다. 1977년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41년 만에 본격화된 개발사업인 만큼 지역 내 관심도 뜨겁다.
전체 면적의 4분의 1을 관광단지로 조성하고, 나머지 면적은 해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그동안 평택호 관광단지는 공원과 휴양시설 등을 조성한 뒤 2015년부터 민간개발사업자를 찾아왔다. 그러나 마땅한 업체를 찾지 못해 결국 민자사업은 무산됐고,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는 평택호관광단지에 7200억원을 들여 자체 개발하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한 바 있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도로분야 설계 전략 마련을 시작했다.2억3500만원 규모로 발주된 ‘4차 산업혁명 관련 고속도로 설계분야 대응방안 연구 용역’은 도로산업분야 기술향상 속도에 발맞춘 미래 도로 환경 대응책을 모색하는 게 핵심이다. 현재는 교통시스템, ITS 등 제한된 분야에서만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교통사고 제로화 △서비스 혁신 △도로 공간ㆍ개념의 확장 △사업 다변화 등 도로환경 변화에 대한 설계분야의 선제적 대응방안을 수립해 고속도로 설계혼선 최소화와 미래도로 연구방안 토대 마련할 방침이다.
입찰서 제출 마감은 6월4일, 과업기간은 480일이다.
이밖에 전주시는 기초금액 28억8200만원 규모로 ‘화산(1, 2, 6, 7), 아중(1) 처리구역 하수관로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의왕시는 12억2600만원 규모로 ‘왕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26억원 규모의 ‘울산신항 동방파제 보강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0억원 규모의 ‘남일고은∼청주상당 도로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의 사업자 선정을 시작했다.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804301544106840821
'^^평택지역 > 평택호관광단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택호 관광단지 활력소… 강변도로 개설 기본ㆍ실시 설계 발주 (0) | 2018.08.24 |
---|---|
## 평택호관광단지 해제 및 성장관리방안 수립지역 (0) | 2018.07.04 |
_@평택호관광단지_민간투자사업 (0) | 2018.06.14 |
평택호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개, 주민 의견수렴 (0) | 2018.04.24 |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계획 주민설명회 개최 (0) | 2018.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