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수서KTX, 평택지제역 하루 12회 정차

2015.01.14 

 

 

 

 

삼성~동탄GTX 동시 공사  /  개통일 2016년 6월로 늦춰
경부선·호남선 2개 노선 /  하루 24회 운행 예정 / 평택·동탄 각각 12회 정차

당초 2016년 1월 1일 개통 예정이었던 평택~수서KTX 수도권고속철도가 삼성~동탄GTX 광역급행철도와 동시에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2016년 6월로 5~6개월 늦춰질 예정이다.

또 평택~수서KTX 평택지제역에 정차하는 고속철도는 하루 12회 가량 될 것으로 알려졌다.
1월 12일 KORAIL한국철도공사와 SR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에 따르면 평택~수서KTX는 당초 2015년 1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공기 지연으로 2016년 1월로 개통이 연기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기존 복선 평택~수서KTX 수도권고속철도에 삼성~동탄GTX 광역급행철도가 복복선으로 동시에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KTX 개통일이 2016년 6월로 또다시 늦춰질 예정이다.
특히 통탄역사 건설이 예정보다 늦어지고 평택지제역 광역환승센터도 당초 2014년 12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착공 자체가 늦어져 올 12월말로 준공이 미뤄진 상황이다.

평택지제역 광역환승센터는 부지면적 2만 5998㎡(7864평)에 ▲택시정류장 18면 ▲환승주차장 396면 ▲버스 6면을 국·도·시비 180억 원을 들여 지제동 현 지제전철역과 연결해 건축한다.
한편 한국철도공사와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는 2026년 목표연도 기준 평택~수서KTX 수도권고속철도는 경부선과 호남선 두 개 노선에 하루 48회 운행할 예정이며 평택지제역에는 절반인 24회가 정차하게 된다.

평택지제역 개통 시점인 2016년에는 경부선과 호남선 두 개 노선에 하루 24회 운행 예정이며 평택지제역과 동탄역은 절반씩 정차해 각각 12회 정차할 예정으로 평택을 비롯한 경기남부지역 주민들의 고속철도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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