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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파주

파주희망프로젝트 1단계 토지보상 50.8% 완료

by SL. 2019. 9. 30.
3년만에… 봉암·백석리 일원 보상 마무리, 사업 본격화
미협의는 중토위에 수용재결 신청… 내년 상반기 준공


지지부진했던 ‘파주희망프로젝트조성사업’의 보상 문제가 마무리 되면서, 본격화 될 전망이다.


29일 파주시에 따르면 주한미군공여지법 등으로 봉암리ㆍ백석리 일원 322만㎡에 첨단산업단지 등을 추진하는 ‘파주희망프로젝트조성사업’ 중 1단계사업의 토지보상 50.8%가 완료됐다. 파주희망프로젝트사업가 시작된 지 3년만이다. 시는 나머지 미협의 토지에 대한 수용재결을 국토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신청한 상태다.

파주희망프로젝트 1단계사업 시행사인 (주)지플러스는 1단계(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총 49만2천884㎡ 중 50.8% 인 24만8천745㎡(국유지포함)에 대해 보상협의를 완료하고 나머지 미협의 된 24만4천139㎡에 대해 중토위에 수용재결을 신청했다. 중토지에 수용재결이 신청된 토지는 앞으로 3~4개월에 걸쳐 토지감정절차를 거쳐 보상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1단계 사업은 지난해 말 착공해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일부 토지주들의 토지보상가이견으로 보상협의가 지지부진해 사업착공이 상당기간 미뤄졌었다.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수용재결이 올해 말에 완료되면 공탁을 걸고 소유권을 이전해 내년도 2~3월에 착공, 이듬해 상반기중으로 사업이 준공될 것으로 전망 된다.

파주희망프로젝트사업은 행정안전부 미군공여구역법에 의한 발전종합계획,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2030 파주시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 계획에 반영돼 경기북부 지역의 중심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업을 비롯한 첨단업종을 입주하는 1단계 외에 2단계 외투 및 연구개발(R&D)복합단지, 3단계 데이터센터 거점단지, 4단계 친환경주거단지, 5단계 시니어복합휴양단지를 건설 된다.

현재까지 2단계(51만㎡)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산업개발(주)-(주)케이비즈파주산단 컨소시엄이 3단계(102만㎡) 우선협상대상자로는 파주센트럴밸리사업협동조합-(주)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주)-한국투자증권(주)-교보증권(주) 컨소시엄을 확정됐다. 친환경주거단지인 4단계,시니어복합휴양단지인 5단계는 공모절차가 진행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들이 제출한 사업제안서를 분석한 결과. 파주희망프로젝트 1~3 단계 사업으로 신규 일자리가 1만6천여개가 창출되고 생산유발효과는 4조 원대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파주시청 / https://www.paju.go.kr/www/www_02/industry/industry_atr/industry_atr_03.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