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제역세권은 사업시급성 감안 ,, 평택시·도시공사 분담해 추진
원평동은 시가 직접 개발키로
중장기 도시개발계획 용역에서 ,, 개발 기초자료 도출 되는대로
LIMAC 타당성조사 의뢰
평택시가 개발행위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던 지제역세권과 원평동 일원을 환지방식 공공개발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덕형 도시주택국장은 11월 23일 언론브리핑을 열어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등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평택도시공사와 분담해 추진하고 원평동 일원은 시가 직접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난개발을 방지하고 도시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해 7월 평택지제역세권 일원 268만6000㎡와 지난 5월 원평동 일원 55만6000㎡를 각각 개발행위제한구역으로 지정했다.
평택지제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환승센터 일원과 잔여부지로 나눠 개발된다. 평택도시공사가 복합환승센터부지 10만7000㎡를, 시 도시개발과가 나머지 부지 257만800㎡를 각각 환지 방식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사업비는 1조45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평택지제역과 연계한 교통·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해 이곳을 교통·안전·주거·복지 등을 정보통신으로 연결하는 스마트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상업·업무·문화·쇼핑시설과 맞춤형 주거 공간이 조성되며 간선급행버스인 평택BRT노선과 복합환승센터 연계도로망이 구축된다. 스마트도시를 할 계획이다. 도일천 친수공간을 활용해 수변보행로도 조성한다.
시가 3300억원을 들여 직접 개발하는 원평동 일원 55만6607㎡에는 도심문화 중심축을 통한 숲길, 문화·행사 공간이 조성된다. 평택역과 통복천에서 노을생태문화공원을 잇는 ‘걷고 싶은 거리’도 들어선다.
국도45호선 확장과 연계해 군문교를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고 포토존·야간조명 등을 설치해 이곳을 노을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덕형 국장은 “신도시와 구도심 간 불균형을 해소해 상호 보완적인 도시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나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5월 중장기 도시개발사업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으며 지제역세권·원평동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가 도출되는대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리맥·LIMAC)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출처 : 평택시민신문(http://www.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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