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맏형 비트코인의 가격이 1400만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2월 이후 16개월 만이다.
26일 오전 9시 37분 기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24시간 전)보다 129만5000원(10.03%) 오른 14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 리플, 이오스, 트론 등 다른 주요 가상화폐들도 일제히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만한 이슈가 많았다.
최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가상화폐를 이용한 범죄·테러의 위협이 커지고 있다면서 철저한 감독을 요구하는 국제기준 주석서를 확정했다. 가상화폐 취급업소는 감독당국의 인·허가를 받거나 신고·등록을 해야 하고, 금융회사에 준하는 자금세탁방지의무를 지녀야 한다는 내용이
주석서에 담겼다. 시장에서는 가상화폐 합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페이스북이 가상화폐 ‘리브라’를 내년 중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투자심리를 부치기는 계기가 됐다.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케네틱 캐피털의 공동창업자인 지한 추는 "페이스북의 리브라 출시 계획이 다른 최고경영자(CEO)들로 하여금 가상화폐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26/2019062600854.html
책소개
비트코인 1억 간다
2017년은 암호화폐 투자로 뜨거운 한 해였다. 회사에서 받은 연봉보다 더 많은 투자수익을 얻은 직장인도 상당하다고 전해진다. 9월 중국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가 시작되고, 일본이 비트코인 거래에 전면적으로 나선 이후부터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점점 늘어나더니, 12월 미국에서 비트코인 선물거래가 시작되고 나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2,500만 원 최고점을 찍고 '광풍'이라고 부를 만한 투자 과열을 보인다. 대한민국 정부의 암호화폐 거래에 관한 제도 정비가 시작되고 2018년에는 전혀 다른 투자 환경이 다가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민들이 부자가 될 마지막 기회라 불리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개미투자자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비트코인 1억 간다』는 2018년 투자 전망과 함께 개인투자자들이 그에 대비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집필되었다고 한다. 2018년에는 암호화폐 거래실명제에 이어 정부의 규제 방침이 윤곽을 드러낼 것이고 과세이든 또 다른 것이든 제도권 안으로 들어가기 위한 진통을 겪을 것이다. 이것은 대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주면서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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