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5
통계청 2015 주택소유 통계
841만가구(44%)는 무주택자
4가구 중 1가구 2채이상 보유
주택을 보유한 상위 20%가 전체 주택 자산의 절반 이상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가구의 44%는 무주택 가구로 주택 소유의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http://blog.daum.net/jds503/6855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5년 주택소유 통계’에 따르면 주택을 소유한 1069만 9000가구 중 1분위(상위 10% 이내·1070가구)의 자산 총액은 794조 4544억원으로, 우리나라 전체 주택자산 총액 2267조 6404억원의 35%를 보유하고 있었다. 상위 10~20%가 보유한 자산 377조 6310억원까지 합치면 상위 20%이내의 보유자산은 전체의 51.7%에 달한다.
1분위 주택 자산가액의 평균치는 7억 4300만원으로 하위 10%의 2200만원에 비해 무려 33배나 많다. 다른 분위 간 격차가 크지 않은데 반해, 1분위와 2분위(3억8800만원) 격차가 가장 컸다. 그만큼 1분위에 자산 쏠림 현상이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전체 가구(1911만1000) 중 절반에 가까운 44%는 집을 소유하고 있지 않았다. 주택을 2건 이상 소유한 가구는 272만5000가구(14.3%)였다. 특히 주택을 10채 이상 수유한 가구는 4만2000가구, 이 중 3000가구는 무려 51채 이상을 소유할 정도로 자산시장 양극화가 심각했다.
다주택 가구는 부동산 거품이 상대적으로 큰 서울·경기·부산 등에 몰려 있었다. 5채 이상 소유한 경우를 거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만 9000가구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경기(2만 9000가구), 부산(1만 3000가구) 순이었다. 세종(22.4%)은 전국에서 주택 2채 소유가구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제주(20.7%)와 충남(20.1%)도 20%를 넘었다.
서울의 경우 43.6%가 주택 자산가액 3억원을 넘었다. 3억원 초과 주택 자산가액 비율은 경기 24.2%, 세종 18.8%, 대구 17.5%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 주택소유 현황에서는 50대가 337만 7000명(25.9%)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328만 1000명(25.2%), 60대 224만 4000명(17.2%), 30대 185만 6000명(14.2%), 70대 133만 7000명(10.3%) 등이 뒤를 이었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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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5
주택 소유자 1300만명 돌파…4·50대가 절반 넘어
우리나라에서 주택을 소유한 개인이 1300만명을 돌파했다. 집 주인이 여성이거나 공동 소유하는 경향도 늘고 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2015년 주택을 보유한 개인은 1304만5000명으로 전년도 1265만명보다 39만4000명(3.1%) 늘었다.
주택을 소유한 남성이 742만1000명으로 전체의 56.9%를 차지했지만, 여성 소유자 비중은 2012년 41.4%, 2013년 41.9%에 이어 43.1%로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50대가 337만7000명으로 전체의 25.9%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는 328만1000명(25.2%), 60대는 224만4000명(17.2%), 30대 185만6000명(14.2%), 70대 133만70000명(10.3%) 순이었다.
80대 이상 주택소유자는 30만9000명(2.8%), 20대 이하는 27만5000명(2.1%)으로 집계됐다.
60대 소유자는 전년도 보다 15만4000명이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성·연령별 주택소유자 현황(자료:통계청)
전체 주택 1636만7000호 가운데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1414만8000호로 전년에 비해 3.5%(47만5000호) 증가했다. 개인 소유자 1명당 소유 주택 수는 1.08호로 전년과 동일했다.
개인 소유 주택 가운데 아파트는 819만2000호로 전년보다 3.6% 늘었다.
개인 소유 주택 중에 1인이 단독으로 소유한 주택은 1264만4000호로 전체 주택의 89.4%를 차지했다.
2인 이상이 공동으로 소유한 주택은 150만4000호(10.6%)로 나타났는데, 부부간 공동명의가 늘어나면서 공동 소유 비중이 전년에 비해 0.8%포인트 늘었다.
개인 소유 주택 가운데 46.3%인 655만6000호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위치했으며, 부산 105만4000호, 경남 99만호, 경북 83만3000호, 충남 61만9000호, 전남 56만2000호 순이었다.
소유 주택과 동일한 시도 거주자 비중은 86.6%로 전년에 비해 0.4%포인트 늘었다. 울산이 93.2%로 가장 높았고 부산 91.1%, 전북 90.8%였다. 반면 세종은 61.3%로 가장 낮았으며 충남 82.1%, 인천 82.5% 순이었다.
가구를 기준으로 일반가구 1911만1000가구 가운데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1069만9000가구로 주택소유율은 56.0%였다.
무주택 가구는 전체의 44.0%, 841만2000가구에 달했다.
주택을 1개 소유한 가구는 797만4000가구로 74.5%를 차지했으며, 2개 소유 가구는 200만8000가구(18.8%), 3개 이상 소유 가구는 71만7000가구(6.7%)였다. 2개 이상 소유 가구는 전체 가구의 25.5%에 달했다.
주택자산 가액별 가구 비율·평균 소유 주택 수(자료:통계청)
1억5000만~3억원 구간은 29.9%, 6000만원 이하는 18.1%, 3~6억원 14.4%, 6~12억원 4.2%, 12억원 초과는 0.9%였다.
주택자산 가액 6000만원 이하 구간 가구의 평균 소유 주택 수는 0.98호, 1억5000만원 초과 3억원 이하 구간은 1.27호로 3억원 이하에서는 평균적으로 1채씩을 소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주택자산가액 12억원 초과 구간 가구는 평균적으로 주택을 5.43호를 소유하고 있어 차이를 보였다.
특히 주택을 소유한 가구당 평균 주택자산 가액은 2억1200만원이었으나, 상위 10%의 평균 주택자산가액은 7억4300만원에 달했다. 상위 10~20% 구간의 주택가액 3억5500만원 보다 3억8800만원 많았다.
주택자산 가액 기준 상위 20%가 전체 소유가구 주택자산 총합의 절반 이상인 51.7%를 보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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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택소유자 1300만명 돌파…여성 비중 3년 연속↑
40∼50대 전체소유자의 절반 이상…무주택 가구 전체 44%
2016/12/15
전체 가구 44% "내 집 없다"…3천 가구는 51채 이상 소유
전체 가구 중 절반에 가까운 44%가 집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을 소유한 4가구 중 1가구는 집을 2채 이상 보유하고 있었으며 51채 이상 소유한 가구도 3천 가구나 됐다. 주택 소유자는 지난해 1천300만명을 넘어섰으며 직전 1년간 60대 소유자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 주택소유자 1천300만 넘어서…40·50대가 절반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5 주택소유통계를 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총 주택 1천636만7천호 중 개인이 소유한 주택 수는 1천414만8천호로 전년보다 47만5천호(3.5%) 증가했다.
가구가 소유한 전체 주택 수는 1천415만1천호였으며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1천69만9천 가구로 소유 가구 당 평균 소유주택 수는 1.32호였다.
개인 소유 주택 중 1인 단독 소유 주택 비중은 89.4%, 2인 이상 공동 소유 주택은 10.6%를 차지했다. 공동 소유 주택 비중은 전년보다 0.8%포인트 증가했다.
개인 소유 주택 중 가장 많은 655만6천호(46.3%)가 수도권에 있었고 부산(105만4천호), 경남(99만호) 등이 뒤를 이었다.
개인 소유 주택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세종(55.2%)이었으며 제주(7.7%), 경북(5.9%) 순이었다.
시도별 개인 소유 주택 중 동일 시도 거주자가 소유한 주택 비중은 86.6%로 전년보다 0.4%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 울산(93.2%), 부산(91.1%) 등이 높았고 세종(61.3%), 충남(82.1%) 등이 낮았다.
외지인 소유 비중이 높은 세종의 경우 대전 거주자의 소유 비중이 전년 9.2%에서 11.1%로 1.9%포인트 증가했다.
제주는 상대적으로 외지인 소유 비중이 9.6%로 낮았지만 이중 절반 이상을 서울·경기 거주자가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개인은 1천304만5천명으로 전년(1천265만명)보다 39만4천명 증가했다.
이중 남성이 742만1천명(56.9%), 여성이 562만4천명(43.1%)을 차지했다.
여성 소유자 비중은 2012년 41.4%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9.5%로 가장 많았고 40대(25.2%), 60대(17.2%), 30대(14.2%), 70대(10.3%) 순이었다.
전년 대비로는 60대 소유자가 15만 4천명 증가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증가율(7.4%)이 높았다.
전년대비 연령대 비중은 20대 이하(0.2%포인트), 60대(0.7%포인트), 80대 이상(0.2%포인트)이 각각 상승한 반면 나머지 연령대는 모두 줄어들었다.
특히 20대 이하 주택 소유자는 1년간 3만 5천명 늘고 연령대별 비중도 소폭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
경기(11만1천명), 서울(4만3천명), 경북(3만4천명) 순으로 주택 소유자가 많이 늘었으며 증가율은 세종(48.4%), 제주(6.5%), 경북(4.7%) 순으로 높았다.
1인당 평균 주택 보유 수는 세종 거주자가 1.13채로 가장 많았고 대구와 울산 거주자가 1.06채로 가장 적었다.
◇ 전체 가구의 44%는 집 없어…'51채 이상 소유' 3천가구
지난해 11월 1일 기준으로 일반가구 1천911만1천가구 가운데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1천69만9천가구였다. 주택소유율은 56.0%다.
반면 무주택가구는 841만2천가구로 전체의 44.0%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울산의 주택소유율이 62.5%로 가장 높았다. 경남(61.2%), 전남·경북(각각 59.8%)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49.6%)과 세종(54.1%)은 주택소유율이 낮았다.
주택을 소유한 가구 가운데 74.5%는 주택을 1채만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25.5%는 주택을 2채 이상 소유했다. 51채 이상 보유한 가구도 3천가구에 달했다.
5채 이상 소유한 경우를 거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만9천가구로 최다였다. 그 다음으로 경기(2만9천가구), 부산(1만3천가구) 순이었다.
세종(22.4%)은 전국에서 주택 2채 소유가구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제주(20.7%)와 충남(20.1%)도 20%를 넘었다. 한편 소유지분을 반영한 현황을 살펴보면 주택을 1채 넘게 소유한 가구가 전체 소유가구의 25.0%를 차지했다.
주택자산 가액은 6천만∼1억5천만원 구간에 있는 가구가 전체 소유 가구의 32.4%로 가장 많았다. 1억5천만∼3억원은 29.9%, 3억원 초과는 19.5%였다.
가액 3억원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는 평균적으로 주택을 1채 내외로 소유했다. 반면 12억원 초과 구간에서는 평균 5.43채를 소유했다.
주택자산 가액 6천만원 이하 구간의 가구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북(25만9천가구), 전남(23만2천가구), 경기(19만9천가구) 순이었다.
3억원 초과 가구 비중이 높은 곳은 서울(43.6%), 경기(24.2%), 세종(18.8%), 대구(17.5%)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소유 가구의 평균 주택자산 가액은 2억1천200만원이었다. 상위 10%의 평균 주택자산가액은 7억4천300만원이었다.
주택자산 가액별 상위 20% 가구가 전체 소유가구의 주택자산 총합의 절반 이상인 51.7%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가 여성이거나 70대 이상, 20대 이하인 경우 주택가액 상위보다 하위에 많이 분포했다. 40∼50대 연령층은 상위에 많았다.
주택 소유가구의 가구주 연령은 50대(27.3%)가 최다였고 40대(24.5%), 60대(18.5%) 순으로 뒤를 이었다. 40대 이상이 85.2%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무주택가구는 30대 이하 가구주 비중이 21.5%포인트(p), 여성 가구주 비중이 14.0%p 높았다.
주택소유가구의 평균 가구원 수는 2.86명이다.
주택소유가구 중 2세대 가구가 56.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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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2/15/0200000000AKR20161215085900002.HTML?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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