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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사업/신안산선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부지 토지보상 공고

by SL. 2019. 10. 3.

한국감정원은 1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부지 334필지에 대해 토지보상 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상계획이 공고되는 필지는 전철 역사, 차량기지 및 환기구 등 지상구간 내 민간투자사업 구역으로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한국감정원은 이번 보상계획 공고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국토교통부와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맺고 7월부터 토지 및 물건조사를 실시했다.

토지 소유자는 공고 기간 내 한국감정원을 대상으로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공고가 종료되는 16일부터 11월15일까지는 감정평가업체를 추천할 수 있다.

한국감정원은 감정평가 실시를 거쳐 이르면 12월부터 토지 매수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며, 지하구간 보상계획은 별도 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충 추가 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1988년 정부의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이래 오랜 기간 지체된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경기 서남부지역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토지보상업무를 신속하게 추진,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업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산선은 화성 남양읍부터 서울 여의도까지 연결되는 복선전철로, 지하 40m 이하 대심도에서 최대 시속 110㎞로 운행된다.

앞서 지난달 9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안산시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지역주민 200여 명과 착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토지 보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감정원 신안산선 보상사업소(02-2075-0802)에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