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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지역/화성이야기

신도시 대중교통 불편 확~ 푼다

by SL. 2013. 3. 31.

신도시 대중교통 불편 확~ 푼다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시 대중교통 대책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지침이 일부 개정돼 향후 경기도내 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 1231일부터 개정된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지침이 개정돼 100이상의 신도시 및 택지개발사업 시 사업시행자가 개발지구의 초기 대중교통운영비용을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번 개정으로 앞으로 계획되는 대규모 택지 및 신도시 개발사업은 주민 입주와 동시에 즉각적인 대중교통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입주초기 신도시를 운행하는 적자노선에 대한 보조금 지원도 사업시행자가 일부 부담하게 되어 도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입주가 시작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지구를 중심으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해당지자체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점검해 입주민의 교통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도는 신도시 등 입주민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8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지침 개정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입주 초기 신도시의 경우 버스이용 수요 부족으로 인하여 운영적자를 우려한 운송업체들이 노선 신설 및 연장을 꺼려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며 개정 건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내에는 2002년 화성동탄 및 판교신도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2개의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김포한강신도시 및 수원광교신도시등 총 12개 지구가 입주 중이다.

 

8개 지구 개발사업 및 입주 완료(화성 동탄, 성남 판교, 하남 풍산, 화성 향남, 양주 고읍, 남양주 진접, 고양 식사, 광명 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