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월곶역세권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8월 11일까지

2015.06.24

 

 

 

 

 

경기 시흥시가 관내 월곶 역세권 도시 개발 사업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8월 11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 지는 월곶동 520-5번지 일원 23만5천780㎡ 토지로 인근에 오이도, 월곶포구, 소래포구, 갯골생태공원 등이 있다.

인천 공항까지 30분, 서울 강남은 1시간 이내에 각각 접근할 수 있으며 간선도로(영동 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철도(수인선)가 인접해 있다.

시는 향후 월곶~판교 복선 전철이 건설되면 접근성이 더 향상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 참여 대상은 컨소시엄 형태의 민간 사업체로 토건 분야 시공 능력 평가 순위 1~100위 안에 들어야 한다. 기업 신용 등급 Ao 이상이거나 회사채 신용 등급 Ao 이상인 업체가 포함돼야 한다.

사업 희망자는 8월 11일 오후 5시까지 참여 의향서를 제출 한 후 9월 22일 오후 5시까지 민간 사업자 지정 신청서 및 사업 계획서 등 제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접수가 완료되면 시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한 뒤 올해 안에 사업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배후에는 인천 송도신도시, 배곧신도시, 월곶신도시 등 주택 단지와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시화 MTV 등 산업 단지가 있어 개발 잠재력이 우수하다”며 “인근에 월곶역이 있어 관광, 레져 등 복합 개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의 도시정비과 도시개발팀(031) 310-3752, 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 고시 공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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