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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고속철도 오늘 개통

by SL. 2016. 12. 9.

저작권자 © 연합뉴스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12.09

 

수서고속철도 .수서발 목포행 첫 열차로 개통

 

 

 

수서고속철도가 오늘 개통돼 수도권 동남부 지역 주민들의 고속철도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습니다.

수서고속철도의 개통으로 전국이 X자형의 간선철도망을 갖추게 됐고, 서비스 경쟁도 본격화됐습니다.

신두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서고속철도가 어제 개통식에 이어 오늘 새벽 5시 10분 수서발 목포행 SRT를 시작으로 본격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수서역을 출발한 SRT열차는 오송과 익산을 거쳐 2시간 14분만인 7시24분 목포역에 정시 도착했습니다.

수서고속철도 개통은 117년 철도 역사 사상 처음으로 간선철도에 경쟁체제가 도입됐음을 의미합니다.

 

신규사업자인 SR은 기존 운임 대비 10%인하된 운임을 도입해 본격적인 가격 경쟁에 나선데 이어 앱을 통한 승무원 호출기능 등 차별화된 승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김복환 SR 대표의 말입니다.

(개통의 의미는 경쟁체제 도입에 따른 비교경쟁을 통해 철도 산업의 발전, 서비스 향상에 따른 국민의 편익 증대에 있다고 할 수 있구요.)

 

코레일은 마일리지 제도 도입에 이어 경부.호남축 KTX의 서울역과 용산역 혼합 정차와 광명역 셔틀버스 운행 등 서비스를 다양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건설사업을 진행한 수서고속철도는 지난 2011년 5월 착공 이후 3조 천 2백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5년 7개월만에 개통하게 됐습니다.

 

전체 61.1킬로미터 구간중 약 93%에 해당하는 56.8킬로미터가 터널로 이뤄져 있어, 22개 대피로 등 각종 방재시설이 설치됐습니다.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의 말입니다.

(SRT운행 중 발생할지 모르는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2내지 3km마다 총 22개의 대피통로를 설치하였고, 위기대응 훈련도 반복적으로 시행하였습니다.)

수서고속철도가 수서,동탄,지제 등 3개 역사를 통해 기존 고속철도 구간과 연결됨으로써 전국은 X자형의 간선 철도망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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