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6
화성시 일대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달 관광분야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방식을 통해 국제테마파크 유치사업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힌대 이어 사업지구 토지 소유주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사업자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송산그린시티 테마파크 유치사업에는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운영사인 유니버설 파크 앤드 리조트가 한국진출의사를 다시 한번 밝혔고 해당 기업은 조만간 한국을 방문해 테마파크 건립과 관련된 세부 조건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송산그린시티 주변의 개발에도 탄력이 붙어 주변 토지의 투자가치도 급상승하고 있다. 송산그린시티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유치 계획 외에도 공동주택과 전원주택, 타운하우스, 실버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며 해양 마린리조트와 화성공룡박물관, 골프장 등 대규모 레저/관광시설이 계획돼 있다.
이러한 개발 호재의 중심에 자리잡은 서해복선전절 송산역 주변 토지는 최적의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갖고 있는 리스크는 오랜 기간 그린벨트로 장기간 묶여있는 상태이다 송산역 앞 간척지에 이미 상업지역으로 계획이 되어있다는 점이다. 현재 송산역 주변 시세는 이미 오를 만큼 오른 상태다. 따라서 외부투자자들이 ‘~카더라’식의 소문만 믿고 투자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송산그린시티 사업과 유니버설스튜디오 건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변 토지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토지의 용도와 송산역 역세권의 수혜지역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투자해야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산역세권 토지 투자 전문가들은 지주와의 직접 거래가 토지 가격을 낮추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입을 모은다. 토지주와의 직거래로 중간 비용을 낮추고, 송산역과 거리, 토지 용도 변경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토지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송산역 주변에는 토지주가 직접 매매하는 토지 물량이 조금씩 풀리고 있다. 직거래 토지의 경우, 급매로 내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세에 비해 훨씬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고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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