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속초리조트 12월 첫 삽

2014.10.02 

 

시, 대포동 7만5964㎡  /  지상 10층·431객실  /  2017년 상반기 개관

 

 

 

 

속초 외옹치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롯데 속초리조트 개발사업이 오는 12월 착공될 전망이다.

속초시는 1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병선 시장, 김민근 롯데자산개발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 롯데리조트 개발사업 관련 사업추진에 대한 업무협의를 갖고 속초시 대포동 속초해수욕장 관광지 내에 위치한 속초리조트 신축부지 현장을 시찰했다.

대포동 626-1번지 일원 속초해변 관광지내에 조성되는 롯데 속초리조트는 7만 5964㎡의 부지에 18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상 10층 규모로 총 431객실이 들어선다. 이날 롯데 측은 오는 11월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오는 12월 17일쯤 착공식을 갖고 진입도로 및 공사용 가설도로 개설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3월에는 호텔 및 리조트 건설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7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병선 시장은 “25년간 지지부진했던 외옹치 호텔 건립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속초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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