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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이야기

남경필 “수도권 4년후엔 全인구의 60% 몰려…首都 이전 필요”

by SL. 2016. 8. 11.

2016.8.11

남경필 “수도권 4년후엔 全인구의 60% 몰려…首都 이전 필요”

 
- 남경필 경기지사
정당 의석수 따라 내각 배분… ‘협치형 대통령制’ 도입해야
4∼5개 테크노밸리 플랜 구상… 道가 나서 일자리 창출에 매진
경기도주식회사 10월쯤 출범… 中企 이익 극대화가 경영방침
경기북부는 ‘통일한국 심장’… 경제특구 지정·인프라 확충
野의원 6명 ‘사드 訪中’ 보다 여야 공동 국회방중단 바람직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경기도 서울사무소에서 남경필 경기지사를 만났다. 1년 전 봤을 때와 외견상 가장 달라진 점은 말쑥한 양복 차림이라는 것. 현장을 중시하는 역동적인 젊은 지도자란 이미지에 걸맞은 캐주얼 점퍼로 일관하던 그에게 일어난 최근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듯했다. 


4·13 총선이 여소야대 정국을 초래하고, 특히 여권에서 안대희나 오세훈 같은 잠재적 대권 후보의 탈락을 가져온 뒤 남 지사를 바라보는 세간의 시선이 먼저 달라졌다. 그와 함께 차세대 리더군으로 꼽히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2017년 대권 도전에 큰 의욕을 보이지 않는 반면, 남 지사는 요동치는 민심에 화답하듯 부쩍 정치적 행보의 횟수를 늘리고 있다. 


그는 자신의 경기도 여야 연합정치(聯政·연정) 경험을 바탕으로 헌법을 개정, 중앙정부도 정당 의석에 비례해 내각을 배분하는 형태의 ‘협치형 대통령제’ 도입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동시에 국회와 청와대를 한꺼번에 세종시로 옮기는 천도론을 개헌에 포함시키자고 제안하는 중이다. 노무현정부 당시 헌법재판소의 ‘관습헌법에 의한 수도 이전 불가’ 결정을 뒤집기 위함이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균 국회의장과 만나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등 야당 대권 후보들도 동의하고 있다. 


?남 지사의 천도 주장은 6월 중순 경기 북부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나왔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경기도 인구가 4년 후인 2020년에는 1700만 명이 되는데 수도권을 다 합하면 전 인구의 60%가 몰려 사는 셈”이라면서 “국가 균형발전이란 중요한 국가 가치 실현을 위해서도 수도 이전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수도 이전+개헌’을 한데 묶은 천도 개헌을 남경필 브랜드로 적극 밀고 있다. 


한편 최근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가열되면서 더민주 국회의원 6명이 방중한 데 대해 “여야 공동 국회 방중단 형식이 바람직하다”며 나름의 안보관을 피력하기도 했다.


―지난 2년의 성과를 한마디로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나중에 경기지사를 지내면서 뭘 했느냐고 묻는다면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양극화를 해소하는 것이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자리 유기체를 축구팀에 비교하는데요.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삼성·현대 등 대기업이고요, 공격형 미드필더는 판교 등지의 첨단 벤처기업, 수비형 미드필더는 전통적인 중소기업, 수비수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입니다.”


―그럼 경기도의 포지션은 뭡니까. 중앙정부나 기초자치단체는 또 어떤 역할을 하나요.
 
“우리는 골키퍼입니다. 스트라이커는 한 명 정도 없어도 되지만 골키퍼가 없는 축구팀은 상상을 못 하죠. 골키퍼는 안정적으로 골대를 막아야 하지만, 가끔은 전방으로 한방에 공을 날려 주는 과감성도 있어야 합니다. 정부는 굳이 따지면 히딩크 감독 같으면 좋겠고, 기초자치단체는 저희와 수평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후반기 도정의 핵심 키워드인 공유적 시장경제도 같은 맥락이군요.
 
“네. 공유적 시장경제는 청년실업, 저출산, 저성장, 양극화 등 대한민국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해법입니다. 공유적 시장경제로 미드필더를 경쟁력 있고 강하게 만들 것입니다. 경기도의 공유적 시장경제 대표 프로젝트는 경기도주식회사, 판교 제로시티, 스타트업캠퍼스, 따복하우스 등입니다.”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종합선물세트네요. 
 
“그렇죠. 공격형 미드필더는 저희가 판을 짜주는 거예요. 도지사로 있는 동안 4∼5개 정도의 테크노밸리 플랜을 마련할 겁니다. 판교에서만 70조 원의 매출이 나와요. 요즘에는 젊은 공직자들의 일자리 아이디어 제안도 활발합니다. 

1년 일 안 해도 아이디어만 성공시키면 승진시켜 준다고 했거든요. 얼마 전에는 도 출자기관인 한국나노기술원의 기술과 인력을 기업에 지원하는 C&D(컨설팅·개발) 플랫폼을 만들자는 제안이 나왔어요.”


―경기도주식회사도 재미있는 아이디어네요. 

“10월쯤 출범할 계획인데요. 경제단체나 정부기관으로 주주를 구성하고 중소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경영방침을 세울 것입니다. 참여기업은 공모를 거쳐 선정하는데, 이 과정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미처 선정되지 못한 기업도 기술 개발과 정책자금 지원, 마케팅 컨설팅 등으로 품질 개선을 유도해 사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경기 북부는 수도권이지만 낙후된 지역인데,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경기 북부는 북한과 국경이 맞닿은 ‘통일한국의 심장’입니다. 통일시대를 위한 청사진으로 통일경제특구 지정이나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조성, 인프라 확충 등이 담긴 경기 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북부 5대 핵심도로와 K-디자인빌리지, 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한 실질적인 투자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북경필’이라는 별명도 얻었죠. 경기 북부 발전은 균형발전은 물론 통일시대에 앞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프로필 
남경필(51) 경기지사는 서울 종로에서 태어나 경복고와 연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예일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하고, 뉴욕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1998년 부친인 남평우 의원(14·15대)이 갑작스레 사망하자 그는 경기 수원 팔달 보궐선거에 출마, 한 지역구에서만 내리 5번 당선되며 새누리당의 중견 정치인으로 떠올랐다. 정계에 입문한 뒤로는 당내 소장파 의원으로서 줄곧 혁신을 강조해 왔다. 
△15·16·17·18·19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대변인 △한나라당 최고위원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회장 △한·중 국제e스포츠대회(IEF)조직위원회 위원장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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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경기도 서해안권에 투자해야 될 이유?

현재 총인구 5,160만명
서울인구        998만명
경기도인구 1,263만명
인천시인구    294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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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총인구 2,550만명

✴ 향후 4년후 경기도 인구 1,700만명 이상예상

? 1,700만명 - 1,260만명 = 440만명.

? 현재 수원인구. 약 110만명,    즉!  향후
4년 동안에 수원만한 도시가 4개가 생겨야 한다는 얘기????

? 440만명이 어디로 갈것인가??
그곳을 찾아 먼저 갖는것이 최고의 투자!!!!

? 포인트투자 / 010-7349-5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