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03
구리시(시장 백경현)와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25일 구리시청에서 경기동부상공회의소(회장 명제태)와 경기도 균형발전과 경기북부지역의 신성장 입지 공간 마련 일환으로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구리시, 남양주시, 가평군 등 3개 시ㆍ군을 관할지역으로 하고 있는 경제단체로서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일 백경현 시장이 경기동부상공회의소를 방문하여 그곳 관계자들과 만남을 통해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최첨단 산업 육성 및 기업 입주 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뜻을 전달한 이후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 동부지역의 최첨단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상호협력 ▷테크노밸리 후보지 선정 등 최첨단 기업의 입주지원을 위해 공동 노력 ▷대학·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최첨단 산업의 발전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등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테크노밸리가 유치 될 경우 ICT(정보통신기술)산업의 기본 골격인 개방, 공유, 협력의 4차 산업의 우수한 기업들의 대거 유치 및 산ㆍ학 연관 네트워크 구축으로 인접도시인 양평, 가평 등과 더불어 상생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과 이석우 시장은 “지난 7월 28일 구리ㆍ남양주 상생 발전을 위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공동유치를 위해 맞손을 잡은데 이어 경제인 단체인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의 업무협약으로 테크노밸리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여세를 몰아 테크노밸리를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반드시 유치하여 우리나라 중심적인 ‘실리콘밸리’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구리시와 남양주시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9월 말 경기도에 테크노밸리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이후 경기도는 10~11월 기간 동안 내부검토 및 민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입지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9260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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