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잔여 지식기반산업용지 6곳, 평균 경쟁률 31:1
과천시는 최근 마감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잔여 지식기반산업용지 6곳에 총102개 기업이 참가의향서를 제출, 평균 31대 1의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3천㎡의 소규모용지로 분양된 1-A-2용지에는 신풍제약㈜, 보령제약㈜ 등 66개 기업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해 경쟁률은 66대 1에 달했다.
분양대상 용지 중 데이터센터 건립이 허용되는 통합분양 용지인 지식1-A-1과 지식1-A-4 (1만4천㎡)에는 한화시스템㈜, ㈜케이티앤지, 지에스건설㈜를 비롯한 29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시가 IT, BT분야 우수기업 및 대학 산학협력단 유치를 목적으로 조성하는 산학협력 용지에는 7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 현황은 16일 오후 1시 이후 과천지식정보타운 홈페이지(www.gckitown.co.kr)에서 분양 용지별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는 참가의향서를 제한 기업에 대해 오는 6월 29일에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이후, 평가를 거쳐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분양대상자를 7월 중 확정한다.
최종 분양대상자가 확정되면, 협상을 통해 과천시와 분양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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