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3월 16일
道 "방송클러스터 조성 착수...일산 영상단지와 연계 등 검토"
KBS와 SBS가 고양 한류월드 인근에 대규모 방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경기도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69만㎡에 방송영상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도가 구상중인 방송클러스터는 고양시의 방송영상밸리 조성계획과 맞물려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복수의 경기도 관계자는 15일 “KBS, SBS 측에서 지난해 말부터 지속적으로 방송센터 건립부지를 확보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최근 한류월드를 확장하는 방안(방송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양시도 일산 킨텍스 주변을 방송영상단지로 조성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연계해서 타당성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영상단지 조성 예정지는 한류월드와 자유로 사이 있는 장항동 일대 농지 69만㎡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이르면 올해 사업타당성조사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쯤 구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들 관계자는 “SBS측은 어제(14일)도 직접 찾아와서 의사를 타진했다”면서 “KBS보다 SBS쪽이 더 적극적”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경기도 관계자는 “초기 검토단계이기 때문에 마스터플랜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검토 단계에서 무산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말했다.
김만구기자/prime@joongboo.com
▲ 고양 한류월드. 사진=경기도 제공
<저작권자 ⓒ 중부일보 (http://www.joongbo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연부터 숙박까지...고양 한류월드, 2020년 복합관광지 도약
다음달 모든 사업자 계약 마무리...2천석 공연장·호텔 7곳 등 조성
2016년 01월 1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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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류월드에 K-컬처밸리와 호텔, 주상복합아파트, EBS 디지털 통합사옥,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류월드는 대화동 일대 99만4천756㎡에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된다.
옛 테마파크 부지와 상업시설 부지 33만㎡에는 CJ E&M이 1조원을 투자해 K-컬처밸리사업을 추진한다.
K-컬처밸리는 2천석 규모의 융복합공연장, 객실 수 270실 규모의 호텔, 한류 체험 및 전시시설을 갖춘 테마파크, 상업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이 사업은 올해안에 공사를 시작해 2018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텔 부지 7곳도 모두 사업자가 선정됐다.
대명레저산업은 현재 엠블 호텔 인근에 290실 규모의 가족호텔을 지을 계획이며 인근 A3부지 1만452㎡에는 252실 규모의 한류월드호텔이 들어선다.
또 A7 부지 등 2곳에는 SM관광호텔과 세계KRT가 각각 384실, 724실 규모의 호텔을 건설한다.
CJ E&M은 K-컬처밸리에서 제외된 A6 부지에 800실 규모의 호텔을 계획하고 있어 한류월드에는 모두 3천실 안팎의 호텔이 건립될 예정이다.
M1∼M4 부지에 현대건설·GS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에이스산업이 2천300여 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도 현재 고양시에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2014년 8월 착공한 EBS 디지털통합사옥 건립사업도 201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EBS 디지털통합사옥은 부지면적 1만4천㎡, 연면적 6만1천㎡에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로 지어진다.
경기도 관계자는 “K-컬처밸리 우선협상대상자인 CJ E&M과 사업내용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께 부지공급계약을 마치면 한류월드 사업은 사업자가 모두 정해진다”고 밝혔다.
한류월드는 현재까지 대명 엠블호텔(377실)과 빛마루 신축 등 2개 사업만 완료된 상태로, 2020년 이전 모든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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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039802
道 "방송클러스터 조성 착수...일산 영상단지와 연계 등 검토"
KBS와 SBS가 고양 한류월드 인근에 대규모 방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경기도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69만㎡에 방송영상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도가 구상중인 방송클러스터는 고양시의 방송영상밸리 조성계획과 맞물려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복수의 경기도 관계자는 15일 “KBS, SBS 측에서 지난해 말부터 지속적으로 방송센터 건립부지를 확보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최근 한류월드를 확장하는 방안(방송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양시도 일산 킨텍스 주변을 방송영상단지로 조성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연계해서 타당성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영상단지 조성 예정지는 한류월드와 자유로 사이 있는 장항동 일대 농지 69만㎡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이르면 올해 사업타당성조사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쯤 구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들 관계자는 “SBS측은 어제(14일)도 직접 찾아와서 의사를 타진했다”면서 “KBS보다 SBS쪽이 더 적극적”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경기도 관계자는 “초기 검토단계이기 때문에 마스터플랜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검토 단계에서 무산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말했다.
김만구기자/prime@joongboo.com
▲ 고양 한류월드.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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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부터 숙박까지...고양 한류월드, 2020년 복합관광지 도약
다음달 모든 사업자 계약 마무리...2천석 공연장·호텔 7곳 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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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류월드에 K-컬처밸리와 호텔, 주상복합아파트, EBS 디지털 통합사옥,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류월드는 대화동 일대 99만4천756㎡에 복합관광단지로 조성된다.
옛 테마파크 부지와 상업시설 부지 33만㎡에는 CJ E&M이 1조원을 투자해 K-컬처밸리사업을 추진한다.
K-컬처밸리는 2천석 규모의 융복합공연장, 객실 수 270실 규모의 호텔, 한류 체험 및 전시시설을 갖춘 테마파크, 상업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이 사업은 올해안에 공사를 시작해 2018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텔 부지 7곳도 모두 사업자가 선정됐다.
대명레저산업은 현재 엠블 호텔 인근에 290실 규모의 가족호텔을 지을 계획이며 인근 A3부지 1만452㎡에는 252실 규모의 한류월드호텔이 들어선다.
또 A7 부지 등 2곳에는 SM관광호텔과 세계KRT가 각각 384실, 724실 규모의 호텔을 건설한다.
CJ E&M은 K-컬처밸리에서 제외된 A6 부지에 800실 규모의 호텔을 계획하고 있어 한류월드에는 모두 3천실 안팎의 호텔이 건립될 예정이다.
M1∼M4 부지에 현대건설·GS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에이스산업이 2천300여 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도 현재 고양시에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다.
2014년 8월 착공한 EBS 디지털통합사옥 건립사업도 201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EBS 디지털통합사옥은 부지면적 1만4천㎡, 연면적 6만1천㎡에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로 지어진다.
경기도 관계자는 “K-컬처밸리 우선협상대상자인 CJ E&M과 사업내용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께 부지공급계약을 마치면 한류월드 사업은 사업자가 모두 정해진다”고 밝혔다.
한류월드는 현재까지 대명 엠블호텔(377실)과 빛마루 신축 등 2개 사업만 완료된 상태로, 2020년 이전 모든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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