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 킨텍스 인근에 역대 최대 규모(5500가구) 행복주택을 포함해 전국 22곳에서 1만3000가구의 행복주택 입지가 새롭게 확정됐다.
downloadfile.jpg
2014~2016년 행복주택 추진현황
이에 따라 현재까지 확정된 행복주택 물량도 11만가구에서 1만3000가구로 늘어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에 총 14만 가구의 입지를 모두 확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4·28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 방안’ 후속조치로 경기고양·서울용산·서초 등 22곳에 1만3000가구 행복주택 신규 입지를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일산서구 대화동 약 145만㎡ 일대에 550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국토부와 고양시는 인근 킨텍스·한류월드, 조성 계획이 잡힌 K-컬쳐밸리와 함께 ‘수도권 서북부 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혼부부·사회초년생 특화단지가 각 2000가구씩 조성돼 단지 특성별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청년벤처타운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역 인근 약 1만㎡ 일대에도 행복주택 1000가구가 지어진다. 국토부와 서울시가 협업해 공급하며 국토부는 국유지 임대를, 서울시는 인허가를, SH공사는 행복주택 건설·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당역과 예술의 전당 사이 난개발 지역(13만7000㎡)도 행복주택이 포함된 친환경 주거지로 탈바꿈된다.
SH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마스터 플랜 현상공모' 등을 통해 행복주택 호수 등 구체적인 개발구상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서울 구로구 오류동역 인근 약 1000㎡ 상업지역 내 오류1동 주민센터도 164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으로 재건축된다.
지하 2층~지상 5층은 주민센터와 보건소 등 공공시설로, 지상 6층~15층은 행복주택 164가구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164가구 중 24가구는 최초 오피스텔형 행복주택으로 마련된다.
이밖에도 서울 중화동, 남양주 별내지구 등 수도권 9곳 3600가구, 천안 두정동, 제주 첨단지구 등 지방 9곳 2700가구를 국공유지와 공기업 토지 등을 활용해 공급할 계획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 저작권자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http://m.media.daum.net/m/media/economic/newsview/20160510123502559
downloadfile.jpg
2014~2016년 행복주택 추진현황
이에 따라 현재까지 확정된 행복주택 물량도 11만가구에서 1만3000가구로 늘어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에 총 14만 가구의 입지를 모두 확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4·28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 방안’ 후속조치로 경기고양·서울용산·서초 등 22곳에 1만3000가구 행복주택 신규 입지를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일산서구 대화동 약 145만㎡ 일대에 550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국토부와 고양시는 인근 킨텍스·한류월드, 조성 계획이 잡힌 K-컬쳐밸리와 함께 ‘수도권 서북부 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혼부부·사회초년생 특화단지가 각 2000가구씩 조성돼 단지 특성별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청년벤처타운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역 인근 약 1만㎡ 일대에도 행복주택 1000가구가 지어진다. 국토부와 서울시가 협업해 공급하며 국토부는 국유지 임대를, 서울시는 인허가를, SH공사는 행복주택 건설·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당역과 예술의 전당 사이 난개발 지역(13만7000㎡)도 행복주택이 포함된 친환경 주거지로 탈바꿈된다.
SH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마스터 플랜 현상공모' 등을 통해 행복주택 호수 등 구체적인 개발구상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서울 구로구 오류동역 인근 약 1000㎡ 상업지역 내 오류1동 주민센터도 164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으로 재건축된다.
지하 2층~지상 5층은 주민센터와 보건소 등 공공시설로, 지상 6층~15층은 행복주택 164가구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164가구 중 24가구는 최초 오피스텔형 행복주택으로 마련된다.
이밖에도 서울 중화동, 남양주 별내지구 등 수도권 9곳 3600가구, 천안 두정동, 제주 첨단지구 등 지방 9곳 2700가구를 국공유지와 공기업 토지 등을 활용해 공급할 계획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 저작권자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http://m.media.daum.net/m/media/economic/newsview/20160510123502559
'^^경기도 > 고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시, '킨텍스~라페스타' 일대 관광특구로 개발 (0) | 2016.06.13 |
---|---|
제2의 봄을 맞고 있는 일산신도시 (0) | 2016.06.12 |
K-컬쳐밸리 첫삽.. 고양시 일대 부동산시장 '반사이익' (0) | 2016.05.29 |
'일산', 봄과 함께 달라졌다 (0) | 2016.05.28 |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추진…추가 전시장 7만여㎡ (0) | 2016.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