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서면대교 건설 사업이 빠르면 올해 안에 시작될 전망입니다.
강원도는 서면대교 건설 사업에 대한 정부의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이 1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업의 타당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강원도는 이에 따라, 올해 안에 서면대교 건설 공사를 시작해 2028년까지 완공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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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역~서울역 55분’ GTX-B 2030년 개통 목표 첫삽
윤 대통령, 인천 착공식 참석
“개통까지 과정 꼼꼼히 챙길 것”
원주 연결 D노선 추진 의지도
도 “신속한 사업 진행 기대감”
인천을 출발, 서울도심을 지나 경기 마석에서 춘천까지 연장개통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GTX-B 노선 착공기념식에 참석, “GTX-B노선은 일찍이 2011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됐지만 10년 넘게 첫 삽조차 뜨지 못했던 사업이었다”며 “현재 경기마석이 종착역인 GTX-B노선을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춘천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서울시 가산·신림·강남·삼성·잠실·수서·강동, 경기 광주·이천·여주, 강원 원주로 이어지는 GTX-D노선도 임기 내 예비타당성 통과 등 착공기반을 확실히 마련하겠다”며 “GTX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돼 투자 기회와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GTX-B가 개통되는 날까지 건설 과정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착공기념식에는 GTX-B노선의 통과지역 주민들을 비롯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관계자와 함께 연장구간인 가평, 춘천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GTX-B 노선은 향후 5년간 총사업비 약 6조8000억원을 투입, 인천대 입구역에서 출발해 서울 신도림,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등 서울 도심을 지나 경기도 남양주 마석역까지 82.8㎞를 연결할 예정이다.
마석에서 가평~춘천까지 55.7㎞ 구간은 총 4200여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투입, 기존 경춘선을 활용한 연장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춘천역에서 서울역까지 환승없이 55분, 용산역까지 63분, 인천 송도까지 87분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정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B 춘천연장과 GTX-D 원주노선을 반영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의 공식 언급으로 상당한 도움을 받을 것”이며 “철도망 장기계획 반영시 신속한 사업추진과 국가재정 지원으로 예산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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