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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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시대가 열린다. 2020년 완공 목표로 총사업비 3조8280억 원이 투입되는 서해선 복선 전철 사업이 지난 5월 22일 기공식을 갖고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에는 서해 복선 전철 합덕역 건설이 예정돼 있어 당진 남부권의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당진시는 복선 전철 합덕역 건설에 따른 주변 지역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합덕 역세권 도시 개발 사업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합덕역 주변 지역에 난개발을 방지하며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계획적인 도시 관리를 위한 것으로 용역 기간은 2016년 5월까지다.
당진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합덕 역세권 개발에 상위 계획인 2030년 당진 도시 기본계획상에 복합 환승센터와 컨테이너 물류단지 등의 내용에 대해 검토하고 기존 시가지와 신규역사 부지의 유기적인 연계 방안과 도시지역 확장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부동산전문경매업체 (주)한솔블루옥션 관계자는 “서해선 복선전철 합덕역이 건설되면 시는 국제 항만인 당진항과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에 이어 철도까지 이용할 수 있게 돼 서해안 물류거점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런 영향으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한솔블루옥션 박정람 대표는“신역사 주변 반경 1km 안에는 매물을 찾기 어렵다. 신역사 주변의 변화가 아직 미정이지만 기존에 개발된 신역사 주변을 볼 때 많은 변화가 일어난 영향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열리는 서해안 시대의 주인공이 될 당진시는 제2의 포항과 같은 철강의 메카로 부상하며 부산 같은 항만도시로 탈바꿈할 것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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